거창대학,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참가

도립거창대학 산학취업센터는 재학생 33명과 함께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경남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 244개사,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로 거창대학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했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에는 현장면접 채용관, 기업홍보관, 취업상담관,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재학생들이 구인구직 현장을 몸소 체험하면서 취업의 의지를 제고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김순백 산학취업센터장은 “대학의 지리적 조건상 재학생들이 채용박람회를 개인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대학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재학생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