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창원시, 동반성장 협약 체결

2018-09-12     황용인·이은수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2일 창원시청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함께 창업ㆍ일자리 창출 플랫폼 성공적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조키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특히 대외기관협약대출(고용우수기업자금)(400억원)ㆍ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 창업지원대출(500억원)ㆍ신용보증서담보대출(100억원) 등 총 한도 1000억원 규모 대출을 조성해 창원시 관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ㆍ일자리 창출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외기관협약대출(고용우수자금)과 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대출ㆍ창업지원대출은 0.7%~0.9%p까지 추가 금리 감면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0.2%p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희망 지원, 지역 일자리 마련, 경제부분 시민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한 창원시의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후속 지원책을 속속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 후에는 곧바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행사’가 이어졌다.

협약에 이어 황윤철 은행장과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업체 ㈜두영을 방문해 애로ㆍ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황용인·이은수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