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1년 신설 2개교 설립

김해 진영2 초·중, 양산 덕계2 초

2018-09-13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내 2개 학교의 신설계획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칭)진영2초·중학교는 진영2택지개발지구 등 주택 5925세대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초·중학생의 적정 배치를 위해 지난 4월 진영읍 내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75.7%의 찬성으로 진영여자중학교를 택지개발지구 내로 이전하고, 인근 진영중앙초등학교 통학구역을 분리해 2021년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설립계획을 승인 받았다.

(가칭)덕계2초등학교는 덕계토지구획정리지구 등 주택 4653세대 개발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로부터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방안 강구’를 조건으로 승인됐으며 향후 양산시와 학교 내에 지역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류동철 적정규모학교추진단장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로 승인된 신설학교에 대해 예산반영, 설계, 토지매입, 교육부 부대의견 이행 등 학교 신설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