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김재경·박대출 ‘머리맞대다’
진주 현안 고심, 첫 정책간담회 열어
2018-09-13 박철홍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이 진주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이날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앵커기업 유치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공동 대응 △경남 제2테크노파크 설립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혁신도시 교육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양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출 의원은 2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촉석루 맞은편 망경동 일대를 광장화하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예술과 상업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망경동을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 이 일대를 먹고 즐기고 놀 수있는 명물거리로 탈바꿈시키자”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진양호공원을 백두대간의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이 곳에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관광자원화하자고 제안했다.
김재경 의원은 “서부경남KTX는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에 맞는 전략을 고민해달라”며 “진주성유적이 최근 발견됐는데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인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달라”고 진주시에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 강 건너 맞은 편을 문화예술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앵커기업 유치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공동 대응 △경남 제2테크노파크 설립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혁신도시 교육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양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출 의원은 2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촉석루 맞은편 망경동 일대를 광장화하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예술과 상업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망경동을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 이 일대를 먹고 즐기고 놀 수있는 명물거리로 탈바꿈시키자”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진양호공원을 백두대간의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이 곳에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관광자원화하자고 제안했다.
김재경 의원은 “서부경남KTX는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에 맞는 전략을 고민해달라”며 “진주성유적이 최근 발견됐는데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인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달라”고 진주시에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 강 건너 맞은 편을 문화예술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