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차 추경 전액, 의회 상임위 통과

2018-09-16     정희성
진주시의회가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임 후 처음으로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복지산업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예비심사 결과 진주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전액이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진주시는 제205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무료화에 따른 남강유등축제 지원 12억 △말티고개~장재도로 확·포장 50억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 35억 △장기미집행 진양호 공원 등 사유지 매입 450억 △소망진산 테마공원 조성 81억 △농업기술센터 건립 121억 △농기계 임대사업 18억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38억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사업 9억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12억 △모덕체육공원 론볼경기장 개보수 11억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7억원 등 제1회 추경예산보다 2296억원이 증가한 총 1조7589억원을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17~20일)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또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도 원안 가결됐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