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2018-09-17     강진성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13일 전북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열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발표회에서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세라믹기술원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9개월 동안 경남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지역 공공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김해의생명센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세라믹기술원에 따르면 지원사업 결과 경남지역 63개 기업을 대상으로 86건의 지원사업을 수행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약 210억원의 매출증대와 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표창은 김경훈 기업지원본부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의 실적과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