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8-09-17     김철수
제24회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내달 1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17일 군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 민선 7기 슬로건 아래 군민화합한마당 행사는 별도 초청장 발송 없이 전 군민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 재외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 주인공인 군민이 행사에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줌마렐라 팀의 식전공연으로 군민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을 알린다.

이날 모범공무원 상을 시상하고 고성군의 치안은 물론 고성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김오녕 전 고성경찰서장에게 명예 군민증이 수여된다.

또 고성 출신 성악가 우원석 테너의 ‘희망의 나라로’ 열창아래 ‘새로운 도약, 희망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다둥이 가족, 다문화가정, 농업인, 어린이, 노인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에 이어 타악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 고성농요와 상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농요공연, 고성오광대와 다문화가족 풍물패 하눌타리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꾸미는 본격적인 축하무대가 열린다.

또한 박현민, 김주화 등 지역가수와 남진, 정수라, 신지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고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