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베스트 공중화장실 6곳 선정

2018-09-17     최창민
경남도는 도내 공중화장실 문화 수준과 경남 이미지 향상을 위해 ‘2018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6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김해 평전공원, 거제 바람의 언덕, 창녕 생태체험장, 산청 덕양전 광장, 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공중화장실은 청결한 관리는 물론 CCTV 설치,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시설·편의시설(기저귀 갈이대 등) 설치 등으로 공중화장실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6곳 공중화장실에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를 이고, 공중화장실 소재지 시·군에 대해 내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신축 3000만 원, 개보수 900만 원)를 우선 지원한다.

도는 베스트 공중화장실에 대해 3년 뒤 현장평가를 시행해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재지정 또는 해지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로 유지되도록 한다.

현재 도내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올해 6곳을 포함해 모두 51곳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