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의료서비스 만전

2018-09-18     정만석
경남도는 22일~26일까지 도내 의료기관 3178개소와 약국 2515개소 등 총 5693개소가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휴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등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와 병·의원·약국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주간 운영하도록 해 추석 연휴에도 도민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연휴 기간중 도내 전 시군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는 오는 21일 18시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