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환경교육원, 환경체험·연수 교육

10월 지리산에서 도민·공무원 2300여 명 대상

2018-09-26     정만석 기자
경남도환경교육원은 10월 지리산에서 환경·생태체험과 자격연수 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도민과 공무원 등 2300여 명이 대상이다.

교육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체험 교육, 일반인 대상의 환경교육지도사·꽃차 소믈리에 자격연수 교육, 숲속 힐링캠프, 공무원 환경역량강화교육, 가족 단위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환경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환경교육지도사 과정과 꽃·잎·줄기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연수 과정은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역량강화교육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강좌가 처음 개설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거제 장사도 자연생태 탐방,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을 체험하는 주말 교육도 10월 중순에 마련된다.

환경교육원은 관계자는 “숲·습지·기후변화·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생태체험과 연수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힐링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5-254-4032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