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재향군인회, 햅쌀 나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경로당 48곳에 전달

2018-09-27     최두열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재향군인회(회장 강형규·이경숙)가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3.2㎏들이 햅쌀 48포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진교면재향군인회는 지난 15·16일 진교시장에서 열린 ‘제3회 하동 축산물장터’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면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다.

재향군인회는 ‘일일찻집’ 수익금과 성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햅쌀을 구입해 경로당 48곳에 전했다.

강형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일찻집’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귀중한 수익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서영록 면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과 사랑을 나눠 모두가 행복한 진교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