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시모집 지원 모의면접 실시

28일~내달 5일 선착순 60명 대상

2018-09-2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교육청 제2청사 2층 대입정보센터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중 면접을 준비하는 고3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 대상은 사전 신청한 학생들 중 선착순으로 선정했으며,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진행 방법은 매일 12명의 학생들에게 1시간씩 면접 시 유의사항과 면접유형별 특징에 따른 대비 방법 등에 대한 특강 후 1:1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시간과 동일하며, 면접용 스탑워치 등을 통한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실제 면접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교활동에 대한 심층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원동기·인성 및 학교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장 등에 대해 기출문항 중심으로 면접관 1명과 수험생1명의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면접관은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들이 맡아 수험생들의 지원 대학별 면접 특징을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모의면접이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