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공약사업 확정 발표

2018-10-01     김철수
고성군이 군민과의 약속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임기 내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각오로 행정력을 쏟고 있다.

1일 오전 백두현 군수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희망찬 고성 건설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 등 7개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2647억원, 도비 754억원, 군비 2443억원 등 전체 1조 3080억 원을 투입하여 임기 내 완성 또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공약은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 △좋은 일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육성 △문화·관광·스포츠마케팅 중심지화 △행복한 육아, 교육복지 실현 △군민이 존중받는 복지구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 7개 분야 69개 사업이다.

특히 침체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돌파구가 될 조선해양산업과 항공산업을 두 축으로 장기 발전가능한 산업구조로 성장하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선박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은 주요시책 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이 있다.

백두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며, 앞으로 4년간 희망찬 고성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