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저출산극복 패러다임 전환 인구교육

2018-10-04     정규균

창녕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2018년 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상황에 공감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남발전연구원 이언상 박사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노력을 살펴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일본의 공생케어 및 시가현의 어린이 식당 등 외국사례의 지역공동체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현재 저출산 고령화 정책의 방향 전환과 일 가정양립 환경을 정착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