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유재명, '비스트'서 연기 대결

2018-10-04     연합뉴스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가제)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사건을 놓고 대립하는 두 형사의 정면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최근 ‘공작’(2018), ‘목격자’(2018)의 연타석 흥행으로 영화계 입지를 굳힌 이성민이 범인을 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가담한 형사 ‘정한수’ 역을 맡는다.

그의 라이벌이자 사건 해결에 강한 의욕을 드러내는 형사 ‘한민태’는 영화 ‘명당’(2018)과 드라마 ‘라이프’(2018), ‘비밀의 숲’(2017)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유재명이 연기한다.

‘비스트’는 영화 ‘안시성’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의 신작으로 ‘방황하는 칼날’(2014), ‘베스트셀러’(2010)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호평받은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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