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발전 시민과 100명과 토론한다

2018-10-09     박준언
김해시가 ‘100년 뒤 김해’를 설계하기 위해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9일 시는 ‘지속가능한 김해시 미래 계획’이란 주제로 내달 13일 시청에서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용이 보장된 좋은 일자리, 쓰레기 자원화대책, 생태계보존, 기후변화대응 등 사회·환경·경제 전반에 걸쳐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와 시민을 상대로 26일까지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주제를 정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내년에 수립하는 김해형 지속가능 발전목표(G-SDGs) 이행계획에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원탁토론은 민관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미래계획을 논해야 될 당위성에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연합(UN) 193개 회원국은 2015년 제70차 총회에서 2030년까지 17개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공동프로젝트로 채택한 바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