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나눔·소통공간 '더(The) 나눔가게'

2018-10-11     김종환
거제시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수, 정병규)가 운영하고 있는 ‘더 나눔가게’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더 나눔가게’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정성(각종 판매 가능한 물품, 농작물 등)들을 모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되팔고, 그 수익금 전액을 마을 복지증진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옥포2동의 복지 특화사업이다.

지난 7월 6일 주민자치센터 부지 내 컨테이너를 단장해 개소한 이후로 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들이 1600여 점의 의류, 신발, 가방 등을 기부했으며 매일 2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