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 싱품권 34억원 유통

2018-10-11     김철수
금년 1월부터 발행된 고성사랑 상품권이 9월 말 현재 34억 원이 유통되면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지역의 현금 유통을 통해 침체된 고성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고성사랑 상품권이 관내 700여 개에 이르는 가맹점을 확보하고, 상품권의 구입 및 환전의 편리성으로 인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주 대표들도 “요즘은 카드사용 손님보다 상품권을 이용하는 손님이 많아졌다”며 “카드 수수료도 아끼고 상품권을 바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며 만족했다.

또한 상품권 이용자들도 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모든 물품을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또 주유소, 마트, 식당 등 많은곳에서 사용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상품권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하고 10%할인이 가능한 올해 말까지 상품권 판매 및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