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체전 경남관광홍보관’ 운영

2018-10-11     정만석
경남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가을을 주제로 아름다운 경남의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약 3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응원단, 관람객 등 전국에서 모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남에 물들다’란 주제로 한 ‘경남관광홍보관 운영’을 운영한다.

‘경남관광홍보관’ 내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가을여행 관광지를 미술관 형태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 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자연스럽게 부스로 유인해 경남의 관광정보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 경남의 특산품인 산삼차, 오감오미, 양갱 등을 시음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SNS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관광홍보관 운영이 전라도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