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2018-10-11     김순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는 11일 진주에 소재한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이날 11대 도의회 구성 후 위원회 소관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점검과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의 필요성이 제기돼 소관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농업기술원부터 방문했다.

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원예 면적이 전국 최대이고, 20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원천기술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난주 창녕 야생조류 분변이 저병원성 AI로 판명 되었지만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강화 활동을 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소관 직속기관 및 사업소, 주요 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장별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각종 시책 수립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