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018-10-15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유재준)은 관내 감계근린공원에서 박완수 국회의원, 황진용 의창구청장, 유재준 북면장, 김수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교실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라인댄스, 북면난타, 고고장구, 실용합주 등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프로그램이 총출동하여 열정과 순수함을 갖춘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북면 반딧불이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행사, 북면단감 시식회, 먹거리 코너, 체험부스, 사군자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프로그램 발표회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수곤 주민자치위원장은 “면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발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