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위, 거제서 의정활동

2018-10-15     김순철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가 15일 거제 장기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현장, 거제소방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등 3개소에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거제시 문동동 일원 장기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아파트 시공 현장을 방문해 완벽한 시공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제시와 시공사에 당부했다.

또 거제소방서를 방문,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거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계기로 석유산업시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안전에 관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위해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를 방문, 석유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설 안전 부분에서도 세계일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민국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고충이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하여는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계속해서 주민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사업현장을 찾아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