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기 어선 60대 잠수부 작업중 사망

2018-10-14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1분께 통영시 욕지도 인근해상에서 잠수기어선 A호 잠수부가 작업 중 사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통영선적 잠수기어선 A호(3.89t, 승선원 3명)가 이날 오전 6시 15분께 통영항에서 조업 차 출항, 통영시 욕지면 초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 잠수부 B씨(60·여)가 의식을 잃어 선장 김 모씨(56)가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A호 잠수부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 김 모씨 및 관계자 상대 조사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