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하면 사람들’ 빨래줄에 걸린 순간

면민들 사진 담은 전시회, 서하면사무소 광장서

2018-10-16     안병명
함양군 서하면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하면사무소 광장에서 ‘서하면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사진은 서하면 향우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 8월 11일 개최된 제57회 서하면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서하면민들의 다양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담은 200여 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빨랫줄에 서하면의 특산물인 곶감과 사과 모형을 걸어두어 전시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 면사무소는 전시회 종료 후 면민에게 사진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하면 김해중 면장은 “이번 전시회로 면사무소를 찾는 면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