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농촌 인력중개 지원 늘려야”

2018-10-18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8일 2층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농촌 상황에 대처하고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한 ‘2018년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는 최근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각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농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전략적인 노력과 함께 농촌의 어려운 인력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에 더 많은 지원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강구하고 경제와 금융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청년고용창출 확대 등 농협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겠다”며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 받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는 농업계를 비롯해 언론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