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창원시장, 창원서 변호사 개업

2018-10-21     이은수
4선 국회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72) 전 창원시장이 창원에서 변호사사무실 열었다.

경남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이던 안 전 시장이 사무실 개업과 함께 소속을 경남지방변호사회로 변경하면서 변호사사무실 개업신고를 했다. 사무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인근 해안도로 가에 위치해 있다.

안 전 시장은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향에 정착하겠다는 약속대로 변호사를 하며 지역발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창원시가 고향인 안 전 시장은 사법연수원 7기로 1978년 전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변호사 개업 후 1996년 15대 총선에 당선되기 전까지 변호사를 역임했다.

이후 4선 국회의원, 창원시장을 하며 정치권 중진으로 맹활약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