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하기관 직원 통합채용

문화재단 23명·복지재단 3명 등 26명

2018-10-22     박준언
김해시가 산하 기관별로 실시하던 직원 선발을 통합 채용한다.

22일 시는 산하기관의 직원 채용시험을 위탁받아 이달부터 2개 출연기관의 직원 2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하기관 직원을 통합 채용하는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김해시가 처음이다.

기관별로는 김해문화재단이 일반직 정책행정 7급 3명, 전시행정 7급 1명, 천문기술 7급 1명, 무대기술 7급 5명, 공무직 업무보조 9명, 무대보조 1명, 시설보조 3명 등 총 23명을 채용한다. 김해시복지재단도 일반직 사회복지 8급 2명, 청소년지도 8급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김해시는 산하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