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KBL 올스타전 내년 1월 20일 창원서

2018-10-23     이은수
2018-2019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창원에서 열린다.

KBL은 “26일 오전 10시 창원시청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며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올스타전이 서울이 아닌 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2006-2007시즌 울산, 2016-2017시즌 부산 두 차례가 있었다.

창원시는 KBL과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올스타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프로농구를 비롯한 유소년 및 아마추어 농구 등 창원 지역 농구 저변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개최 협약식에는 이정대 KBL 총재와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이번 시즌 창원에서는 올스타전 외에도 12월 31일 밤 10시에 시작하는 ‘송년 매치’도 열릴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