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공연

2018-10-24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금융사기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 관람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금강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경남지회 소속 노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과 다단계 사기 등 금융사기로 인해 빚어진 농촌 마을 주민들의 좌절과 갈등, 해결 과정과 이웃 사랑을 담은 트로트 코믹뮤지컬이다.

공연 관람에 앞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상욱 지원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흥 회장은 지역 노인들에게 금융사기에 대한 주의 등을 당부했다.

창원시 팔용동에 사는 김인수(68)씨는 “아들·며느리, 손자들로부터 낯선 전화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지만 어떻게 구분하고 대처해야 할지 잘 몰랐다”며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라 더 유쾌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 관람 행사는 BNK경남은행 본점 공연에 이어 다음달 6일에는 울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