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귀농·귀촌인 귀농밸리 하동 투어

2018-10-24     최두열

하동군은 경북 영주시 귀농·귀촌인 90명이 24일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을 찾아 대봉감 농장을 견학하는 등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영주시 귀농·귀촌인들의 상호정보 교류, 친목도모, 농산물 판로 벤치마킹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역량개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현황을 소개받고 화개장터를 둘러본 뒤 야생차 박물관 차 체험센터에서 전통차의 덖음 및 다도 체험을 했다.

이어 ‘임금님 진상품’ 대봉감 주산지인 악양면 동심결농원을 찾아 대봉감 재배와 가공으로 귀농에 성공하는 비법을 전수받고, 쌍계사·최참판댁을 탐방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귀농밸리 하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역량개발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