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동,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

2018-10-25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오재관)은 지난 24일 가을맞이 주민, 사회단체원 150명을 5개조로 나눠 관내 가로변, 상업중심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직접 확인·정리하면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를 실시한 환경취약지역은 대부분 상업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상업중심지 안에는 오피스텔, 원룸 등이 다수 있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는 1인 가구와 상업지 방문객이 무심코 투기하는 쓰레기가 주요 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에 중앙동은 대청소를 위해 모인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실시 후 상업중심지에 위치한 오피스텔, 상가 등에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전달하고, 쓰레기 배출의 기본원칙인 문전수거와 규정된 배출시간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재관 중앙동장은 “생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동이 쓰레기 문제 해결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