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계산업 ICT 융합개발 24억 지원

2018-10-25     정만석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장기 침체된 지역의 고용·산업 위기 타개를 위해 기계산업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함께 ‘기계산업 ICT·SW 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계산업 ICT·SW융합지원사업은 기계산업에 ICT·SW 기술을 접목해 제품 및 부품기기, 제조서비스 등을 혁신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계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 및 SW스타트업 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융합 제품개발, 현장 맞춤형 SW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제품개발 지원 사업은 기계산업 업체(수요기업)와 컨소시엄을 이룬 도내 ICT·SW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에 따라 SW중소기업은 최대 2억 4000만원 이내, SW스타트업기업은 최대 8000만 원 내에서 융합 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지능기계, 스마트부품, 제조혁신 등이다.

지원 신청 희망기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에서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재)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마산회원구 봉암동)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ICT·SW산업과 경남 전통기계(제조)산업의 기술·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산업 창출로 지역 경제 혁신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