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일 청소년 한마음축제 연다

2018-10-25     정희성
‘2018진주시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평거둔치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진로·직업 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오후 4시)과 함께 댄스, 밴드, 노래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띤 무대공연이 열린다. 또 행사장에는 진주시보건소(통합건강 체험관), 경남지역암센터(청소년 암 예방홍보 및 교육), 진주향교(우리집 가훈 쓰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솜사탕 만들기 등), 진주소방서(미래소방관 체험교실), 한국시설안전공단(승강기 구조 이해를 위한 모형전시 및 설명) 등 27개의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관련기관, 진로체험 참여기관등의 부스가 설치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다양한 문화공연과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는 열린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