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신진 예술인 성과 발표회

2018-10-25     김귀현
‘젊음’을 공유하는 신진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다음달 3일 창동예술촌에서 좇을 수 있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신진 예술인 10명이 오는 11월 3일 창동예술촌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 주제는 공연분야 ‘피어나라-희망’, 전시분야 ‘Next Zeitgeist(다음의 시대정신)’로 선정됐다.

발표회는 서로 전공은 다르지만 모두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 흔적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은 직접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는 등 젊은 예술인들의 톡톡 튀는 감성과 가능성을 직접 엿볼 수 있다. 참가 신진예술인은 공연분야에 박경난(작곡), 박상용(현대무용), 박시우, 정으뜸(창작극), 박시현(피아노), 시각분야에 강선영(서양화), 정욱(입체), 정풍성(조각), 정호(회화), 지민희(설치) 등 10명이다.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만35세 이하 신진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