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2018-10-29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어두운 골목길 등의 범죄취약지역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인 셉테드를 적용하여 ‘셉테드 안심골목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작년 월영남15길과 16길 220m 구간과 올해 월영남11길 240m 구간에 민·관·경 협업을 통한 벽화 그리기, 골목길 포장, 방범 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셉테드로 그린 벽화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