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창녕군-창녕 유망기업 9곳, 맞손

청년채용 확대 위해 협약 체결

2018-10-30     차정호

30일 창녕군청 회의실에서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한정우 창녕군수, 창녕군 유망기업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가진 유망기업은 (주)화인베스틸, 신우중공업(주), ㈜이노풀, 에스티(주), 금강공업(주), ㈜한국정밀, (주)지앤, 신화열처리, ㈜엘엠에이티, 이하 ‘창녕군 유망기업’) 9 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맞춤인력의 양성 지원 △현장실습 편의 제공 △기술 정보의 상호 제공 △연구개발, 인력,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창녕군 유망기업 신규직원 채용 시 남해대학 졸업생 및 창녕군 졸업생(예정자 포함) 우선 선발 △남해대학-창녕군 유망기업 간의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창녕군의 행정적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창녕군 유망기업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창녕군은 대학과 기업이 원활하게 교류·협력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을 하게 되며, 남해대학 재학생은 창녕군의 우수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해당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기업은 학생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기업과 직무를 찾을 수 있으며, 창녕군은 기업과 대학이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중간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덕수 총장은 “산·학·관 협약체결로 창녕지역 우수 기업체에 남해대학의 우수 인재를 우선 취업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계속해서 각 지자체의 산업단지 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인재를 취업 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