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창녕군-창녕 유망기업 9곳, 맞손
청년채용 확대 위해 협약 체결
30일 창녕군청 회의실에서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한정우 창녕군수, 창녕군 유망기업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가진 유망기업은 (주)화인베스틸, 신우중공업(주), ㈜이노풀, 에스티(주), 금강공업(주), ㈜한국정밀, (주)지앤, 신화열처리, ㈜엘엠에이티, 이하 ‘창녕군 유망기업’) 9 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맞춤인력의 양성 지원 △현장실습 편의 제공 △기술 정보의 상호 제공 △연구개발, 인력,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창녕군 유망기업 신규직원 채용 시 남해대학 졸업생 및 창녕군 졸업생(예정자 포함) 우선 선발 △남해대학-창녕군 유망기업 간의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창녕군의 행정적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창녕군 유망기업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창녕군은 대학과 기업이 원활하게 교류·협력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을 하게 되며, 남해대학 재학생은 창녕군의 우수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해당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기업은 학생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기업과 직무를 찾을 수 있으며, 창녕군은 기업과 대학이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중간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덕수 총장은 “산·학·관 협약체결로 창녕지역 우수 기업체에 남해대학의 우수 인재를 우선 취업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계속해서 각 지자체의 산업단지 내 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인재를 취업 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