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문고, 직업인 초청 진로체험 행사

2018-10-30     이은수

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이성철)는 학생들 직업탐색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을 초청,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멘토링’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관, 군인,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신문기자 등 22개의 진로직업교육 강좌가 운영된 가운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강사를 직접 선택해 수강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진로 선택에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학생회장 천성민 학생(2학년)은 “저의 진로와 다른 직업을 가진 강사의 강의를 들었지만 나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분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초청강사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직업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들의 눈망울을 보며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더 느끼는 날이 됐다”고 했다. 이성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진로 선택에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이 최적의 진로를 찾도록 앞으로도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행사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