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협택배 사업 농업인 호평

2018-10-30     황용인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편의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협 택배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의 편의성으로 인한 농산물 택배사업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더욱이 농협 택배사업은 저렴한 요금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덜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농협택배사업은 도내 352개 사무소가 택배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중 택배요금 건당 5300원(20kg기준)에서 3800원으로 인하해 농업인들의 비용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취급물량도 600만건에 이르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직·간접 편익이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택배 발송 시 저렴한 가격은 물론 무게와 신선도에 따른 위험, 신속한 발송 등으로 인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현재 도내 352개 사무소가 택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실익과 편익증진을 위해 택배사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