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한국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2018-10-31     김응삼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과 경남도당위원장, 국회 기재위 한국당 간사인 윤영석 의원(양산갑)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친인척을 부정하게 채용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 360개 공공기관 전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김동연 부총리에게 촉구했다. 국세청 감사에서는 역외탈세에 대한 징수율 하락과 국부유출과 법질서 훼손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역외탈세자에 대해 제척기간을 무제한으로 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국가채무의 상승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정부의 복지 정책이 초래할 국가재정 고갈을 경고하면서 내년 이자만 20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재정관리가 절실한 상황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불공정 채용문제, 정부의 일자리 대책, 대형 SOC 사업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정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속적인 감시와 비판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