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비축미곡 품종 새일미·운광 선정

2018-10-31     이용구
거창군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올해와 같이 ‘새일미’, ‘운광’ 2개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 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쌀 생산자 단체대표, 농협관계자, 거창군RPC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종 선정 심의회에서는 12개 읍·면 쌀 대표농가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품종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품종검정제에 대비해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와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홍보해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