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면, 울산 삼산동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2018-11-01     이용구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병주)은 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15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삼산동을 방문해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8 스마일 삼산 하나데이’ 행사를 맞아 도·농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하고자 이뤄졌다.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첫 수확한 부사와 오미자, 고구마 등 상품을 준비해 판매해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주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