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준공식

2018-11-01     이은수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가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창원스마트업파크 8개 사업 중 6개가 준공됐으며, 창원시는 의창구 팔용동 창원 Smart-up 파크 내에 ‘업그레이된 R&D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험인증 분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창원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도 함께 개최됐다.

산업단지 혁신모델로 일컬어지는 ‘창원스마트업 파크’ 내 준공한 혁신지원센터는 부지면적 2970㎡에 5층 규모(건축연면적 3870㎡)로 지난해 5월 착공, 총 사업비 109억 원이 투입됐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기업마케팅 등을 비롯해 R&D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집중 입주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시험인증·기계설계·창업보육 관련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을 지원한다.

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창원지원이 유치돼 KTL과 함께 창원산단 입주기업의 R&D 역량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의 준공이 스마트 혁명이라는 거센 변혁기를 맞고 있는 창원 미래 산업에 ICT 융합과 창의를 위한 중요한 지원 역할을 맞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