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in(인) 산청” 프로그램운영

2018-11-05     원경복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은 산청박물관과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흥미로운 공예활동을 통해 내 고장의 자랑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나는 산청에 산다 ‘in(인) 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in(인) 산청’은 청소년들에게 산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산청박물관과 산청수련관 지도자들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산청의자연(지리산과 경호강) 조명등 만들기, 오는 8일 산청의 인물(문익점) 면 컵받침만들기, 15일 산청의 전통문화(단청) 새모빌만들기, 22일 산청의 역사(가야) 가죽팔찌 만들기, 29일 나 산청에 산다 나만의 산청지도 만들기 등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60분간 5차례 진행된다.

지난 1일 첫 수업은 “지리산과 경호강”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지리산과 경호강이 있는 고장의 정취를 조명등에 더하여 멋스러운 조명등을 완성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산청에 지리산, 경호강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은 4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