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올해 문화관광 프로그램 종료

2018-11-05     김귀현
진주향교(전교 이방남)은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 호국성지순례 및 선비체험’ 2018년 10회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주향교 이방남 전교, 정기민 사무국장, 양수영 총무수석장의(청년유사)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진주향교 대성전 참배 및 25성현 학습 △진주 전통음식 체험 △무형문화재 제12호 유영희 선생에게 배우는 진주검무 △진주성 바로알기(김시민 장군, 영남포정사, 북장대, 서장대, 촉석루, 의암 탐방) △김형점 죽향다원 원장의 다도강좌 △김익재 박사의 진주성전투 및 호국정신 특강 △이태훈 교수의 퇴계선생의 활인심방 강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진주성 호국성지 산책 △심동섭 성균관 부관장의 유림독립기념관과 예담촌 안내와 해설 △남명선생 후손 조종명 해설사의 덕천서원 참배 및 특강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유교활성화사업 예산으로 성균관이 주관 진주향교를 비롯한 전국 10개 향교를 공모로 선정해서 진주향교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향교와 서원이 문화관광에 좋은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주향교는 이달까지 당일 행사와 1박 2일 행사를 11회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0회차 1박 2일 행사로 강원도 삼척향교 정수철 전교, 정연만 사무국장, 전남표 강원도향교재단 이사를 비롯한 삼척시민 35명이 참여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