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11월의 현충시설물 지정

2018-11-06     임명진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물로 ‘백용성선사 추모비‘(합천군 가야면 소재)를 지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해인사 내 용탑선원에 자리하고 있는 백용성선사 추모비는 백용성선사의 유덕과 유훈을 기리기 위해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짓고, 오세창 선생이 썼다.

백용성선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계 대표 중 한사람으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3·1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1998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도 선정됐다. 2017년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