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단감콩빵' 시식회

2018-11-07     이은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대표 박봉련)는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단감을 활용한 관광먹거리인 ‘단감콩빵’을 개발하고 7일 제18회 마산가고파축제장에서 시식회를 가졌다. 단감콩빵은 기존 시판 중인 단감빵과는 구별되는 단감모양의 소형빵이다.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단감퓨레와 말랭이를 이용해 소를 만들고 직접 반죽을 하여 행사장에서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만한 건강한 먹거리이다.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향상과 농업인들의 가공품 공동 생산을 위해 2017년 10월 농업기술센터(의창구 창이대로 71)내에 설치된 가공시설로, 공동브랜드인 ‘처음엄마’를 개발하고 농업인 가공창업을 위한 교육 및 가공기술보급 등 지역농산물 가공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담당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10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공상품 생산을 준비 중이다”며 “그 첫 번째 산물인 단감콩빵은 우리시가 단감 주산지인 만큼 지역축제나 행사뿐만 아니라 카페에서도 관광먹거리로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