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

직원들에 주기적으로 메시지 발송

2018-11-0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이 전 직원에게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를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나선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전 교직원(사립학교 포함)에게 발송된다.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한잔 술을 비우셨다면 운전할 마음도 비우십시오. 음주운전 절대 NO’, ‘음주 후 잡은 키(Key)가, 당신 생명의 단축키가 될지 모릅니다’, ‘설마하는 음주운전, 절망하는 나의 인생. 올바른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등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들로 구성된다.

박용한 총무과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최근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해 전 교직원들은 공직자로서 본분에 어긋나지 않도록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