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권 입주기업 CEO-데이’ 개최

2018-11-08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사)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종판), 경남권미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이상길)와 공동으로 7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입주기업 CEO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고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2018 경남권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CEO들과 경남권 입주기업과 경남도지사, 지자체장, 유관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경제 재도약과 제조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유공자 포상은 정부포상과 경상남도,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고용노동부창원지청,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의 후원으로 산업혁신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지역공헌기업, 우수임직원 등 4가지 부문에 대해 32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침체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산)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혁신과 일자리창출 노력 △(학)중소기업 애로지원 및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노력 △(연)중소기업 신사업 창출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관)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청년친화형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청특강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현호 총장(前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과 중소-중견기업’ 주제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산업정책을 제시했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기업경영에 전념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단지 위상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 CEO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산·학·연·관이 함께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혁신 성장에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