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소년문화센터, 농업·농촌 문화한마당

2018-11-11     이은수

창원시설공단 산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농업·농촌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농촌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마워 yo 응원댓글’ 이벤트를 비롯해 ‘가래떡으로 만드는 빼빼로’, ‘게임을 통한 파머스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서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진 11월11일이 또한 ‘농업인의 날’이라는 점도 인식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