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 준공

2018-11-11     박철홍
진주대교 아래에 위치한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이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기념 체육대회에는 조규일 시장, 박성도 시의회 의장, 박대출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은 지난 1월 착공했다. 공사비 9억원(국비 5억원, 시비 4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882㎡에 그라운드골프장 1면, 풋살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족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 1면 등 생활체육시설 6종 8개면을 조성했다. 평거·판문지역을 통과하는 대전·통영선 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해 있으며 평거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조규일 시장은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방치된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우범지역을 해소하고 진주서부의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게 돼 시민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